호남권 미래교육 혁신 전초기지 '구축'




28일 오전 광주교대에서 열린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에서 박혜자 원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환식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최도성 광주교대총장 등 참석자들이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태규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고 미래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 현장과 기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으로 교원들의 미래교육 실습 인프라를 지원하고 에듀테크 교육혁신 사례 발굴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교육 거점기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8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 교육부 김문희 기획조정실장, 광주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및 환영사 그리고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교육대학교 박광렬 에듀테크 사업단장은 ‘미래교육을 여는 AI Edu 중심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에 발 맞춘 광주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단장은 “현재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실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일반시민과 교육 소외계층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기업들과 연구해 교육현장에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행사가 끝난 후 박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을 한 뒤, 에듀테크 실증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박 원장이 2019년 취임한 이후, 코로나19 펜데믹 속 교육현장의 원격교육 대응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구상한 사업이다.


지난 2년여에 걸쳐 사업을 기획하고 국회,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올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서부권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광주교육대학교를 선정했다.


공간 개소에 앞서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실증교사 컨설팅단과 함께 지역의 교육현장이 필요한 기술을 도출했다. 11월부터는 선정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에는 인공지능(AI) 활용 교구와 미래 스마트교실, 공유오피스 등이 구축된 상태다. 초·중등 교원과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 원장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학생의 자발적 학습과 선생님의 강의를 지원하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는 최첨단 에듀테크 활용과 실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이 기술과 인력, 의견을 교류해 첨단기술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개소식을 마친 후 모교인 전남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미래 교육의 방향성,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역할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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